si***: 정말 놀라운 연주. 이것은 아예 카라얀이 작곡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르다. 카라얀은 뵘과 솔티와는 달리 이 작품을 EPIC 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자극적인 금관이나 성악진의 포효보다는 유려한 흐름과 풍부한 디테일, 정교한 스토리텔링이 강조된다. 사실 카라얀은 슈트라우스를 늘 이런식으로 해석해왔다. 역시 카라얀. 살로메여 내 머리도 가져가라...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11/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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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Wie schön ist die Prinzessin Salome heute Nacht!     0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5/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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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 과격성을 많이 덜어내고 카라얀 특유의 유려함이 빛을 발한다. 성악진의 노래보다 관현악 반주가 인상적이었다. 살로메가 재미없다는 생각을 깨준 음반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0/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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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피범벅이 된 요하난의 목을 들고 입가에 부비며 흐느적거리는 광경을 1미터 앞에서 보듯 그대로 전해 주는 베렌스의 절창. 완벽하게 균형잡힌 긴장을 끝까지 한치의 이완 없이 압도하며 끌고가는 카라얀. 7개 베일의 춤에서 빈필을 데리고 뽑아내는 극한의 현악기 사운드와 기막힌 템포 설정. 시종일관 유리창을 깨나가는 듯한 명석함. 대형 붓으로 감상자의 알몸에다 그림을 스멀스멀 그려나갈 때 느껴질 소름끼치는 관능미..     11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2/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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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카라얀의 관능적 슈트라우스는 이 에로틱 드라마에 정말 잘 어울린다. 탁월한 19금 클래식 오페라.     7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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