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Don Cossack Choir - Serge Jaroff
녹음: 1966/12/29 Stereo, Analog 장소: Jesus-Christus-Kirche, Berlin
[2016/7/22 n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yh***: 1812년 카라얀 연주는 최고다 오케스트라의 혼연일체된 카라얀 1960년대 연주의 열정이 고스라니녹아있는 곡이다. 다, 대포소리는 어떤의도인지 약간은 딱총소리처럼 들리나 그러한 도구내지 악기를 썼을뿐이다. 실제 대포소리를 써야한다는 법은 없다.청자들은 곡의모든부분을 안듣고 오로지 대포소리나올때까지 기다리다 대포소리만으로 음반을 평가할려면 에리히쿤젤로 만족할수밖에없다.
jm***: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잣대로 보면 아름답기 그지없다. 하지만 신빈 악파나 아도르노의 관점에서 보면 실패한 녹음이다. 통일성을 억지로 추구하다보니 세부적인 부분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이 곡을 끝맺는 마지막 D장조 장3화음 외에 그 세 음을 바탕으로 조잘조잘하는 속삭임도 있다는 것을 이 음반만 들어서는 절대로 알 수 없다.
jo***: 바렌보임답게 강하고 호방한 근육질의 연주지만, baldoje님 지적처럼, 동곡을 연주(특히 음반 녹음)할 때 빠지기 쉬운 과장의 단점은 이 음반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뮌시 반과 더불어 현재까지 가장 좋다고 본다. 뮌시 반이 한 수 더 격높게 들리지만, 개인에 따라 선호는 달라질 수 있을 듯하다. 과장이 없으면서 부드러움과 박력을 겸비한 연주는, 역시 뮌시, 마르티농 등 본토 지휘자들에게서 들을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