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 Simon Rattle (conductor) City of Birmingham Symphony Youth Chorus
Ladies of the City of Birmingham Symphony Chorus
City of Birmingham Symphony Orchestra
녹음: 1997/10 Stereo, Digital 장소: Symphony Hall, Birmingham
[2010/4/14 ne***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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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시작이 아쉽고 끝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렇게 욕먹을 수준은 아니다. 특히 5악장이 인상적이었다. 6악장의 경우 아쉬운 부분이 있어도 금관이 괜찮았다.
cw***: 1악장 서두와 6악장 피날레의 프레이징에서 발동한 소위 래틀의 "장난끼"가 혹평의 큰 원인이다. 솔직히 첨엔 납득이 가지 않았지만, 거듭 들어보니 나름 곡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느낌을 열어주는 흥미로운 해석이었다. 전체적인 흐름은 힘차고 시원시원하고, 앙상블도 괜찮았다. 최고의 3번이라기보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3번으로 듣는 것이 감상의 포인트가 될 듯.
녹음: 1999/09/24-25 Stereo, Digital 장소: Philharmonie, Berlin
[2010/4/14 ne***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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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1악장은 고통스럽게 염세주의적이며 일그러진 분위기를 풍기나 파국 부분이 본머스 심포니랑의 전녹음보다는 부드러웠다. 전적으로 1악장을 제외하고는 악마적인 면과 뚜렷한 인상이 부족한 연주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1악장을 위한 녹음이라 해야 할까? 참고로 큰북소리는 한결 더 부드러워졌고 녹음은 한결 더 어두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