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r
녹음: 1987/05/24 Stereo, Digital 장소: Grosser Saal, Musikverein, Wien
[2017/3/2 mo***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ad***: 푸르트뱅글러가 역사상 가장 극적이고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줬다면, 카라얀은 논리적이고 짜임새있는 이 곡을 가장 예리하게 분석했다. 듣는 이에게 곡해설이 필요없는 연주를 들려준다. 슈만 교향곡 4번의 논리성과 구성력이 궁금하다면 구지 악보를 볼 필요가 없다. 이 음반을 들으면 귀에 확실하게 들어오니. 그리고 템포와 흐름은 슈만 교향곡의 주제의 반복과 발전을 정확히 표현할려는 의도이다.
hi***: 카라얀의 말년 녹음들에서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연주는 두말할 필요없이 뛰어나지만 뭔가가 빠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여기서도 남는다. 그 뭔가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위 연주는 84년 차이콥스키<비창>을 들을 때와 유사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나는 이반을 푸르트벵글러53, 셀60, 다음차례에 놓겠다. 슈만이라는 나의 선입견에 비해 너무 무겁고 장중하다. 그리고 오케스트라 호흡도 1악장과 4악장간에 차이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