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불을 뿜어내면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시종일관 기분좋은 시끌벅적함을 보여준다. 아쉬운 것은 아름답지도 안타깝지도 못한 2악장과, 곡 전반에 걸친 비장감의 결여. 장단점이 뚜렷하지만 어쨌든 "신나는 신세계". 아직 안 들어본 사람들에게 꼭 들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1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1/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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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쾌적한 템포의 다이나믹한 연주지만 전통적인 명연들에 비해 오케스트라의 전체 음향은 가볍다.
보헤미아의 따스하고 시골적인 정감 보다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가는 미국의 개척정신을 느껴지는 연주 1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4/13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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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1악장에서의 제헌부의 무지막지한 금관 해상력에 놀랐으며 2악장에서는 익숙했던 보헤미안의 느낌보다는 미국의 느낌이 물씬 풍겨서 놀랐고 3악장에서는 첫주제부 부터 무지막지한 스피드 그리고 그것을 계속해서 진행함에 놀랐고 4악장은 밸런스에 놀랬다 전체적으로 금관쪽의 비중이 쌔며, 잘만든 드라마틱 앨범임은 틀림없지만,익숙했던 프리차이나 쿠벨릭등의 체코필 스탠더드한 앨범의 내용과는 달라서 호불호가 걸릴것이다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2/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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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모든 '신세계' 녹음 가운데서도 주저없이 한손에 꼽을 만한 명연. 볼티모어 심포니 금관의 호흡과 음량 조절 기술은 신기라는 표현이 오히려 부족할 지경이며, 이들의 엄청난 화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성부의 밸런스를 기막히게 잡아내는 앨솝의 능력 역시 경이롭기만 하다. 또 1악장 제시부 반복을 이처럼 단호하고 설득력 있게 처리하는 연주도 드물다. 이 곡에서 진정한 '양키 스피리트'를 느끼겠다면 이만한 선택은 달리 없다! 8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12/0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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