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아바도가 측근(?)들의 엑기스만 모아 소편성으로 연주한 모차르트. 정밀한 앙상블이 마치 10인 이내의 실내악을 듣는 것처럼 투명하고 특히 현악기 파트 질감이 예술입니다. 연주는 옛 거장들의 흐르는 듯한 해석보다는, 아르농쿠르식(?)의 다이나믹을 강조한 해석에 가깝구요. 특히 대위법이 중요한 '주피터' 특성상 강건한 구조미를 한껏 드러내어 멋진 명연주를 탄생시켰습니다. 단 트럼펫과 팀파니가 좀 약한 듯한 건 옥의 티.     4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7/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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